국대들은 올림픽 열리기 며칠전부터 가나요?
종목마다 선수마다 다르죠. 또한 개최지에 따라서도 다르구요.
다만 선수가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 따라 갑니다.
뭐.. 위는 이론상이구요.
아마도 수 많은 나라에서는 비용을 고려해서 가겠죠.
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는 고원지역입니다. 이런 곳은 우리처럼 해수면과 비슷한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지내는데 쉽지 않습니다. 적응시간이 필요하죠.
그럴러면 좀 이런 시기에 가서 그 환경에 적응해야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.
북경이나 상하이, 도쿄라면 우리나라와 가깝잖아요. 시차도 없고 기후도 큰 차이가 없죠. 그럴때 현지 적응시간이 크게 걸리지 않죠. 그럴땐 경기 열리기 몇일전에 가도 큰 지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.
위 사항은 이상적인 경우구요. 비인기종목이라서 협회나 국가의 지원이 별로 없는 국민의 관심도 별로 받지 않은 종목이라면 경기 열리기 몇일전에 현지로 갈 겁니다.
먼저 가서 현지적응하는 것도 돈입니다. 일찍가서 현지적응하려면 그 만큼 돈이 들어요. 모든 선수에게 모든 종목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긴 어렵잖아요.
돈 많은 국가, 돈 많은 협회, 인기종목이라면 돈이 들더라도 최적의 조건에 맞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경기 열리기 바로 전에 현지에 갈겁니다.
인기종목, 협회에 돈이 많은 좋은 성적을 거줄 수 있는 선수나 종목은 대회가 열리전부터 갑니다.
내년이 대회인데 올해 가요. 같은 시기에 적응훈련하기도 합니다.
기후도 적응해야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익숙해지는 것도 성적에 영향을 미칩니다.